QCY

이어폰은 인생에서 어떤 의미인가?
꽤나 오래동안 대중교통생활을 해온 나에게 이어폰은 여러가지 의미가 있다.

1000원짜리부터 수십만원대까지 여러 이어폰을 사용해오던 나에게 그것들은 항상 소모품이었고, 가격만큼 값어치를 해왔지만,

QCY는 모든 고정관념을 바꿔놨다. 적어도 내 고정관념 속 가격에 대한 값어치 그 이상을 해줬다.
음악을 들을 나이가 훌쩍 지나버린 나에게는 이제 음질은 크게 중요하지 않기 때문이 13 anc 모델에 이어, 이번에도 가성비 모델을 구매했다.



QCY Melobuds neo

넘버링은 31번이고, 제품명은 어딘가 따라 베낀 듯한 melobuds neo이다.
노란색 브랜드 컬러 박스는 적용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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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심플해지고 있던 pods 디자인을 네모 반듯하게 변형하고 투명하게 만들었는데,
참으로 촌스럽다고 생각한다. 과연 익숙해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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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스러운 디자인을 채택한 만큼 13 anc 대비 기능적 업그레이드는, 아래 정도이다.

배터리가 직관적으로 표시된다는 점.
멀티포인트 페어링을 지원한다는 점.
음질이 살짝 나아졌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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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AC 같은 프리미엄 기능이 적용된 제품을 살까 했지만, 기존 제품도 크게 불편함이 없었기에 후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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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과 휴대폰을 동시에 사용하기 위해 사게된 이유가 가장 컸기에, 멀티페어링 기능은 아주 잘 구현이 되는 듯하여 뿌듯하다.
멀티페어링 기능은 다음과 같이 작동한다.

✶ 최대 2대까지 기기 연결
✶ 마지막 오디오 시그널이 수신된 쪽으로 연결. 단, 통화 시그널은 오디오 시그널보다 우선하여 연결

만오천짜리 치고는 아주 나이스한 기능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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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지내보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