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전등으로 플래시, 지속광 대체
플래시
사진을 꽤 오랫동안 간만 보고 있는 입장에서, 스트로브(플래시)라고 불리는 녀석은 거의 사진의 퀄리티를 90% 이상 좌지우지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불행히도 이 녀석은 순간광인 관계로 자유자재로 쓰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우며, 철저히 통제된 상황, 연출된 장면에서 그 효과가 확실히 나타나게 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지속광
구지 순간광을 고집할 이유는 없으므로, 지속광을 사용해보려고 해도, 밝기가 플래시만큼 나오려면 엄청난 투자를 해야한다. 사진 장비가 원래 뭐만 하면 비싸지 않던가..
그래서, 그냥 알리에서 매우 밝다고 홍보를 하고 있는 손전등을 사본다. 정해진 상황이랄 것도 없지만, 주변 잡광은 최대한 끄고, 천장 바운스 사용하는 상황에서만 사용한다. 일단 퀄리티는 플래시의 그것을 흉내만 낼 수 있더라도, 비용은 1/10 또는 그 이하가 될 것이다.
결과
생각보다 이 손전등의 밝기가 밝아서, 결과는 나쁘지 않다. 스트로브 + 엄브렐러 등의 정상적인 세팅이 얼마나 통제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단지 손전등 하나 켜는 수고로움과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옮겼을때, 프리뷰가 가능하다는 편리함보다는 나아보이지 않는다.
결론
집에서 촬영을 위해 이것 저것 설치를 한다면 매우 눈치가 보일 것이므로, 간단한 설치를 통해 가장 큰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방법이긴 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