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ocera - 오래된 노트북 에뮬 게임기로 사용
오래된 노트북 사용
3825u 칩셋을 탑재한 노트북은 이제 윈도우11을 사용하기엔 다소 버겁다. 우분투를 설치해도 버거워하는 것은 크게 다르지 않다. centOS정도면 모르겠지만, 사용성이 꽤나 부족하다.
웹서핑만 할 생각이라면, chromeOS가 하나의 대안이기에 chromeOS flex 를 설치했지만, 태블릿보다 켜기 귀찮아지기에 아예 사용을 하지 않게 되었다.
batocera
우연히 유튜브에서 리눅스 기반의 에뮬레이터가 나오길래 설치를 해본다. 안쓰기는 매한가지이겠지만, 그래도 전혀 사용성이 다른것이니, 자원 재활용의 의미가 강하다.
해당 유튜브에서는 친절하게 프로그램과 롬, 바이오스까지 포함된 이미지파일의 경로를 알려주고 있었기에 귀찮음을 물리치고 진행했는데, 함정은 바로 거기에 있었다.
설치
모든 것이 한 세트로 들어있다는 유혹에 못이겨 쉽게 다운받고, 이미지로 만들어서, 노트북에 설치까지 40분정도.
(유튜브에 batocera라고 검색을 하면 해당 영상이 나오니 구지 주소까지 작성하지는 않겠다.)
사운드와 비디오 출력 세팅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티비에 연결하는데까지 전혀 문제랄 건 없었다.
그런데, 다소 느린감이 없지 않았는데, 그냥 하드웨어가 노후한 탓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20년전 MAME를 돌렸을 때도 인게임에서는 전혀 느리지 않았었던 기억이 있어, 뭔가 문제가 있음을 직감한다.
찬찬히 보니, batocera의 버전이 2019 아니면 2022 버전인듯하다. 그런데, 공식 홈페이지에 가니, 버전이 2025까지 올라와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chatgpt에게 버전별 차이점을 물으니.. 음.. 완전 다른 프로그램이라고 할 정도의 업데이트가 중간에 진행된 듯 하다.
batocera offical2019 - Pi4 지원 확대
2020 - PC 안정화
2021 - Vulkan·PS2 성능 강화
2022 - Steam·HDR 도입
2023 - Switch·AMD 최적화
2024 - PS3·Wayland
2025 - UI 현대화·고사양 지원
머리를 좀 굴려서, 새로운 버전의 batocera를 설치하고, bios와 roms는 기존껄 사용하고자 했다. 세상에 쉬운일이 없다고, 여기에 또 함정이 있다.
관리
bios폴더와 roms 폴더 내용을 그대로 복사를 했더니, 인식을 못한다. 원인은 기존의 batocera에 커스텀으로 세팅을 해둔 roms 폴더 하위 폴더 인식기준을 잃었기 때문인듯하다.
예를 들어, roms 폴더의 하위 폴더는 psx, nds 등 기종별로 폴더를 만들고 rom들을 넣어야 하는데, 이분께서는 임의의 폴더에 넣고, batocera에서 인식을 하도록 커스텀 세팅을 한 모양이다. (어떻게 하는지는 아직도 모른다.)
문제는 rom만 보고 이게 뭔 기종인지 알게 뭐란 말인가?
chatgpt에게 모든 기종의 리스트를 요청하고 확장자를 보고 때려넣어 본다.
아직 다 해보지는 않았지만, 어느정도 가닥은 잡아가고 있다.
심심풀이로 해보려고 했는데, 이미지 굽기 2회, 노트북 하반 뜯기 2회, SSD교체 2회 등 멍청한 삽질을 경험했다.
결론
오래된 유튜브는 믿지 마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