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트록스 28mm 필터 어댑터(3d 프린트)
필터 어댑터
유튜브에 보니, 빌트록스 28mm 필터 어댑터 3d 프린터용 도안이 있다. 마침 집에 남는 58mm 필터가 있어서, 이를 활용해서 필터를 착용해 보고자 한다.
물론 빌트록스 28mm는 자체 렌즈캡이 달려있지만, 이 또한 열었다 닫았다 하기가 귀찮고, 열려있는 동안의 먼지까지 막을 수는 없으니까…
그리고 어차피 플래어나 헤이즈가 심하기 때문에 필터를 끼나 안끼나 어차피 나쁠 것으로 예상했다.
✷ 돌아다니는 도안이 몇개 있는데, 52mm 가 오리지널이다.
✷ 58mm 는 52mm 를 기본으로 누군가 modify 한 듯하다.
✷ 출력 전에 stl 파일을 프리뷰 해봤어야 하는데, 나사산이 없다는 걸 나중에 알았다.
3d print
구글을 치니 수많은 업체들이 나온다. 눈을 감고 아무 업체나 골라서 견적을 받아보니, 5만원이 견적으로 전달됐다.
음.. 렌즈가 5만원인데, 렌즈필터를 5만원에 만들수는 없다. 이곳 저곳 더 검색해보니, 시제품 3d프린트 서비스가 있다.
다행히도, 재료값만 받고, 비용은 750원이다. 소재나 기타 등등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여 뭔가 잘못 골랐을 수는 있으나, 어찌되었던 5만원에 비하면 거론할 필요조차 없는 금액이다.
작업 시간은 대략 사흘 정도가 걸렸는데, 이는 순서가 밀리면 유동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데 역시나 출력물을 보니 위에서 우려했던 것처럼, 나사산이 없다.
착용
다행히 3d printing을 하면서 생기는 요철이 나사산 역할을 한다.
k&f concept 제품 사이즈에 맞췄다고 적혀 있었는데, 집에 남았다던 필터가 k&f concept 제품이었던건 행운이라 생각해야겠다. 여튼 사이즈는 영원히 빠지지 않을것처럼 꼭 맞다.




결론
필터를 끼운다고 화질이 좋아지지는 않으니, 아주 약간의 귀찮음 감소와 잠시동안의 성취감 획득으로 만족해야한다. 아나모픽 렌즈 어댑터도 있던데, 그걸 시도헀으면 땠을까 싶은 생각이 들기는 한다.
끝.